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차에 부동액을 보충을 해야 할지 말지 고민 중이시라면, 오늘 글 꼭 읽어주세요!

엔진오일만큼이나 중요한 자동차의 냉각수, 부동액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냉각수=부동액?


이 두 단어는 당연히 다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풀어서 말씀드리면,
냉각수: 열을 식혀주는 액체.
부동액: 겨울에 얼지 않는 액체.

하지만! 자동차에 들어가 있는 “냉각수에는 부동액이
섞여서 존재한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냉각수 부동액에 대해 더 알아보자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흡수하여 , 엔진의 과열을 방지하고 엔진의 적정온도를 유지하게끔 해줍니다.

또한 냉각수는 “라디에이터”라는 자동차부품 (보통 차량 엔진 앞쪽에 달려 있음 - 앞 범퍼 바로 뒤에 장착됨)에 의해 순환되면서 열을 낮추게 됩니다.

Tip
한 번씩 교통사고 현장을 보면, 자동차 엔진 후드 위로
하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사고가 나면서 “라디에이터”가 파손되고 뜨거운
냉각수가 누수가 되어 생긴 연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냉각수(물) 자체 만으로는 냉각기능을 하기엔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동액이 같이 혼합이 됩니다.

부동액은 냉각수의 끓는점을 높여 쉽게 과열되지 않게 해 주고,

어는점을 낮춰 추운 겨울날 냉각수가 얼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엔진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냉각수가
부식되지 않도록 부식 방지기능도 있습니다.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권장 주기는 2년에서 3년 또는 4만 km~5만 km로 권장하고 있지만,
교환 포인트는 냉각수 보조탱크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보조탱크에 있는 냉각수가 색이 탁하거나 변색된 경우
교체를 필히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냉각수 보조탱크의
냉각수가 ‘MAX’와 ‘MIN’ 사이에 있는지 레벨게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Q1. 부동액을 개인적으로 사서 보충 해도 될까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자동차 제조사별로 부동액 혼합비율, 색상 등 다르기 때문에 타고 계신
자동차 제조사의 권장 제품을 이용하시거나 정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2. 긴급할 경우 어떡하면 좋을까요?

냉각수가 적다고 해서 절대절대 “생수”를보충시키면 안 됩니다.
냉각 기능을 떨어뜨리고 생수의 미네랄과 불순물로 인해 라디에이터 막힘 현상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긴급할 경우에는 “수돗물”을 보충하고 빠른 시일 내
정비소에 가거나 또는 차량운행을 하지 않고 출동서비스를 요청하여 정비소에 입고시켜야 합니다.


오늘은 냉각수냐 부동액이냐 고민되지 않게 알려드렸습니다.
주기적인 점검을 잘하셔서 안전운행 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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